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6월 3일(토)에 반짝반짝(광) 밝게(명) 빛나는 해오름 학생기자단을 위촉하고,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다수 수여한 사진기자와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학생기자단은 광명지역 소재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 4. 24.부터 5. 14.까지 3주간 공개 모집하였고, 제출한 자유 기사를 심사하여 최종 7명의 학생이 선발되었다. 

학생기자단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특수성 및 다양성을 반영한 유의미한 교육활동을 발굴하고, 해오름 광명교육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학생의 시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사진기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보며 ▲사진기자의 현장 ▲사진의 기초 ▲보도사진 촬영 실습이라는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특히 금일 행사의 보도자료와 함께 배포될 사진을 직접 찍어보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학생들이 돌아가며 자율적으로 사진을 찍고, 사진기자의 피드백을 바로 받으며 보도사진에 가장 적합한 사진이 실제로 사용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장○○ 학생은 “수업시간에 본 사진을 찍은 기자님을 실제로 만나서 신기하다.”고 말했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기자단에 지원한 방○○ 학생은 “보도사진을 실습할 수 있어서 새롭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해오름 학생기자단으로 위촉된 학생들이 앞으로 학교 현장과 지역 특색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자율적이고 행복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기를 응원했다.

한편, 광명교육지원청은 올해 공공기관의 일방향적인 공보에서 쌍방향적인 소통과 홍보로의 역할 전환에 힘써 홍보 영역을 교육수요자의 참여와 이해의 영역으로 확장하여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해오름 광명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