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농협 제17대 최인락 조합장 취임식이 광명농협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에는 광명시 김규식 부시장, 안성환 시의장, 임오경, 양기대, 양이원형 국회의원, 시, 도의원과 인근지역 조합장, 임직원 및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상명대학교 정치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최인락 조합장은 농민의 아들로 자라 농업계 학교를 마치고 농협에 입사했으며 “각종 개발에 따른 조합원들의 변화와 농민 지원, 광명농협의 화합, 조합원의 복지 향상, 조합원이 존경받고 대우받는 농협을 만들겠다”라는 공약으로 지난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광명농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취임사에서 최인락 조합장은 “조합장으로서 일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하다면서 조합 임직원에게도 감사와 함께 많이 도와 달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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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지만 조합을 믿고 굳건한 지지를 보내주시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오히려 든든하다. 반드시 어려움을 이겨내고 광명농협의 모든 가족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농협을 이끌어갈 최인락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3가지 비전을 제시로 ▲조합원님만 바라보며 조합원을 위한 경영으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광명농협을 만들 것 ▲모두 함께하고 화합하여 신뢰를 회복하여 조합원님 한 분이라도 부족하거나 소외되지 않게 챙기고 신뢰를 회복하며 하나 되는 광명농협으로 일구는 것. ▲멀리 보고 준비하며 조합원님 복지를 위한 든든한 토대를 만들어, 우리 앞에 마주한 변화를 미리 보고 조합원님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이를 역으로 광명농협 발전 기회로 삼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