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지도자, “공정하게 선발하고, 공정한 처우” 요구

입력 : 21.12.02 16:03|수정 : 21.12.02 16:03|광명매일신문|댓글 0


“국가자격증 체육인은 시험으로 비정규직, 선거판에 충성하면 정규직”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은 1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체육지도자를 공정하게 선발하여 채용하고, 공정한 처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울 경기 충북 충남 대전 울산 경남 강원 등 전국의 생활체육지도자 대표들이 참석하여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현실과 광명시체육회의 갑질에 대해 성토했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체육관련 전공을 하고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였지만 정작 기간제 저임금 말단직원으로 근무한다며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은 호봉급여를 받지 못해 오래 근무한다고 해도 급여가 높아지지 않는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시한 급여 테이블을 기초로 시,군에서 생활체육지도자의 급여를 결정하여, 1년차 지도자와 20년 차 지도자의 임금이 똑같다. 체육회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직원은 지방공무원의 급여체계를 따르고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은 대단한 대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같은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는 행정직원들과 같은 대우를 해 달라는 것이라며 호소했다.

광명시체육회에 갑질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광명시체육회에 낙하산 관리직에 의해 멸시, 차별, 정규직전환 탈락 협박, 따돌림, 술시중 강요, 노조탈퇴 종용 등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광명시체육회 과장 해임 및 재발방지 ▲광명시장의 광명시체육회 갑질 조사 및 관리감독 ▲체육회 일반직과 체육지도자 간 임금체계 통합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정규직 전환은 12월 말까지 정규직심의워원회를 통해 결정할 것이며, 임금협상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갑질 제보에 대한 조사도 외부 전문가에 의뢰하여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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