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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광명시지회, 안중근 의사 순국 기념 무궁화 심기 행사

입력 : 21.03.10 16:45|수정 : 21.03.10 16:45|광명매일신문|댓글 0

광복회 광명시지회(지회장 김충한, 이하 ‘광복회’)는 ‘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년 기념일’ 과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에 일제의 수탈과 착취의 현장인 광명동굴 일원에서 무궁화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복회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자주독립의 정신을 함양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새기고자 무궁화 심기 행사를 매년 지속해서 가질 예정이다.

이번 무궁화 식목행사는 광명동굴 동편 입구 가로변에서 진행되며, 월진회 광명시지부(22일), 광명시민포럼(23일), 유라시아원정대 1기(25일) 등 다수의 시민단체가 참여한다. 26일에는 본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시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유관기관, 각 시민단체 등 합동으로 식목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충한 광복회장은 “일제 수탈의 현장이었던 광명동굴 주변에 벚나무가 많아 아쉬웠다”며, “매년 무궁화 심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진해 벚꽃 축제에 버금가는 광명 무궁화 축제가 될지도 모른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복회 광명시지회, 안중근 의사 순국 기념 무궁화 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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