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환 의원, "하안동 철산동 노후공동주택 재건축 로드맵 제시하라"
29일 광명시의회 제254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안성환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철산동,하안동 아파트 단지 중 재건축 가능시기가 도래한 노후공동주택의 재건축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안 의원은 “광명동 뉴타운을 비롯한 철산동 재건축, 소하동 역세권 개발 그리고 학온동 테크노밸리 등 전체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하안동만 정체되어 있다"며, "도시의 균형발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하서 하안동, 철산동 재건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PPT로 준비한 자료를 통해, 설비 노후화로 인한 관리비 인상 요인, 주차시설 부족, 벙커C유 사용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 재건축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안 의원은 단지들을 묶어서 단계별 추진일정을 제시하면서 1단계부터 6단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설명하였으며, 2015년 재건축 정비기본지침을 만들어 놓고 5년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시 집행부를 지적하였다.
또한 지금 시작해도 10년 걸리는 재건축, 그리고 안전진단 기준이 높아 정밀안전진단 통과가 어렵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였다.
시장은 답변에서 “장기적인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기본정비 계획 수립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단계별 개발계획, 이주계획 수립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 녹지 공원들의 정비, 건폐율, 용적률 등 밀도의 계획적 관리가 필요함으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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