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희 의원은 제248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문을 통해 특별관리지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과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이의원은 “현행법상 특별관리지역에서 농업 및 축산용 창고 사용은 허용되고, 일반물류창고와 상업시설은 금지되어 있으나, 몇 년 전부터 특별관리지역에 검은 천을 뒤덥은 정체불명의 비닐하우스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의원은 “이런 불법 비닐하우스에 대형 물류차량들이 다니면서 소음, 먼지, 안전문제, 화재로 인한 환경오염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불법을 단속해야 할 광명시가 이를 방관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이의원은 단속을 지속적으로 하여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기존 불법행위를 원상 복구하도록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이에 성동준 국장은 “10월까지 전수조사를 하여 불법시설물에서의 화재 발생 방지 및 불법행위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여 주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답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