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유소년축구클럽팀이 전국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켜 지역사회와 유소년 축구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8월8일부터 12일 동안 경주시에서 개최한 '2019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 광명유소년fc 축구클럽이다.

광명유소년fc(대표:박세영, 총감독:김영철)는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 하고, 지난 1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9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초등U-10부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광명유소년fc는 광명시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 중심이 돼 지난 2009년 창단됐으며, 자질있는 유소년들을 조기 발굴하여 축구 꿈나무로 육성하는 명문 축구클럽이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관하고 경주시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8월 9일부터 12일간 전국 122개교 133개클럽에서 762개팀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16개 구장에서 주,야간으로 경기를 치뤘다.

한편, '2019 경주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초등U-10부 우승은 한남대 유소년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