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광명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이주희 의원은 ‘창업지원 정책’과 더불어 재기를 위한 ‘페업 지원 정책’을 제안하였다.

이주희 의원은 “광명시는 민선 7기를 맞아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시정 전략 추진을 위해 창원지원과를 신설하고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창업기회 마련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불가피하게 자영업 시장에서 도태되는 사람들을 위한 대책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2018년 10월 기준 국내 자영업자 수는 5백6십6만9천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하여 10만5천명이 줄었으나, 아직도 전체 취업자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로 미국, 일본과 비교해도 3배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영업 시장 포화는 IMF 외환위기 이후 20년간 조기 퇴직자들이 고용시장에서 소외되고 자영업으로 뛰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 불가피하게 자영업 시장에서 도태되는 사람들을 위해 출구전략만 제대로 갖추어지면 자영업 매출과 구조조정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주희 의원은 “상권정보시스템 활용이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등 창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전문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기존 자영업자 중 한계상황에 몰린 자영업자에게 폐업과 사업 정리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폐업지원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