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 지하주택에 불, 1명 사망

전기장판 반소, 과열 또는 누전으로 인한 화재 추정

▲ 1월 3일 광명동에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사망했다. 

3일(수) 오전 광명동 126-44 지하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광명소방서에 3일 오전 7시 7분경 번개탄 냄새가 나는 것 같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7시 14분경 현장에 도착해 집안에서 옷이 불에 그을린 상태로 발견된 A씨(60세, 여)는 구조당시 심정지 상태로 산소투여 및 CPR(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광명소방서는 매트위의 전기장판이 반소 상태인 것을 볼 때 전기장판 과열 또는 누전으로 인한 발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