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맞아 소방안전대책 추진

광명소방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총력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는 겨울철 화재위험성이 큰 지역에 대한 고강도의 화재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간담회를 했다고 27일(수) 밝혔다.

광명소방서에서는 간담회를 위해 광명전통시장(20일, 수)과 새마을전통시장(26일, 화)을 방문해 겨울철 추위에 노출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안전실태를 확인했다.

심재빈 광명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시장조합 임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간담회는 시장안전 및 화재예방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관계자 격려를 통해 전통시장 안전문화 확산에 다 함께 동참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심재빈 서장은 “전통시장은 겨울철 전기, 가스 사용량의 증가, 가연성 물질 취급, 소방차 진입의 어려움 등 화재로부터 매우 취약한 장소이다. 점포마다 비치된 소화기와 비상소화전을 활용하여 초기 진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인 개개인이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