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윈드오케스트라 (단장 박동범, 지휘자 김영진)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지난달 16일 연주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과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한 SICOF 4th Seoul International Community Orchestra Festival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다. 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시민청등에서 9.16.(토) ~ 9.24.(일)까지 전 세계 생활음악인들의 연주가 이어졌다. 광명윈드오케스트라는 3주간의 전국 예선을 걸쳐 본선 무대인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하게 됨으로써 실력을 인정받게된 것이다. 

2015년에도 ‘전국국제관악제 대회’에서도 입상을 한 바 있다. GWO는 2001년 김영진 지휘자를 선임하여 올해로 창단 17년째를 맞고 있으며, 박동범 단장(치과의사)을 비롯해 광명시에 사업장을 둔 김정미(산청종합관리)대표에서부터 학교선생님,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의 프로, 아마추어 연주자 40여명의 목관, 금관, 타악기 연주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윈드오케스트라이다.

매 해 광명시민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음악으로 가까이 호흡하며 광명동굴, 광명사회복지관, 철산도서관등 각종 지역행사에도 찾아가는 음악회로 지역봉사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박동범 단장은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GWO 단원들 개개인에게는 좋은 무대 경험을 주었고, 점점 양극화가 심해지는 사회에 음악을 통한 상생이 되도록 이번 연주를 계기로 시민들께 더욱 봉사하는 삶을 살고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