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기도무형문화재 대축제’개막 부대행사도 풍성

8일~10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 예술 혼, 빛의 일기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

- 경기도 무형문화재 축제, 작품전시, 실연, 공연, 체험 등 볼거리 풍성

8일 오후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7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예술혼, 빛의 일기」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오는 10일까지 사흘간의 축제에 돌입했다.

▲ 2017 경기도무형문화재 대축제 - 예술혼, 빛의 일기’개막식

식전행사로 광명농악의 신명나는 자리걷이와 고깔소고춤에 이어 고양시의 상여ㆍ회다지소리와 서도소리 초청공연에 이어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개막식에는 56명의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와 전수조교,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시ㆍ도의원, 관람객 등이 참석했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특별히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임웅수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임웅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65개 종목 56명의 기능보유자가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입체화하여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국민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기간 동안 38개 무형문화재 기능종목의 장인들이 제작한 100여개 작품의 전시와 24개의 예능종목 보유자들의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 평택민요

현장에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조교들이 관람객들에게 각 작품에 대한 역사적 중요성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행사 관계자는 “기능보유자들의 작품 할인판매와 경품추첨 이벤트와 체험부스 등 부대행사가 경기도의 문화적 우수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무형문화재 대축제에 전시된 장인들의 혼이 들어간 생활 용품을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