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충훈대교 접속도로 옹벽 재가설공사 시작… 안전 확보 ‘총력’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충훈대교 접속도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강토옹벽 재가설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이달 14일 충훈대교 접속도로 보강토옹벽 재가설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기존 옹벽을 전면 철거한 뒤 옹벽을 새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35억 원이다.
이에 따라 충훈대교 ▲상부도로 왕복 4차로 중 안양 방면 우측 2개 차선과 보도부 120m 구간 ▲하부도로에 대한 통행 제한이 내년 12월까지 유지된다.
이번 공사는 지난 1월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서 충훈대교 접속도로 우측 보강토옹벽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디(D)등급’으로 판정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해당 구간의 통행을 제한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강토옹벽을 전면 재가설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28일부터 충훈대교 상부도로 왕복 4차로 가운데 안양 방면 우측 2개 차선과 보도부 120m 구간의 통행을 제한했다. 이어 안전진단 결과를 하부도로를 관리하는 안양시에 통보했으며, 안양시는 추가 점검을 거쳐 지난 2월 23일부터 충훈대교 하부도로도 전면 통제했다.
시는 이후 안전진단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기존 옹벽을 전면 철거하고 재가설하는 방안을 최종 결정했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도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공정 관리를 강화해 계획된 기간 내 공사를 차질 없이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교통 유도원을 배치하고 감속 운전을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공정 추진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사 기간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유사한 형태의 보강토옹벽 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과 정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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