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8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제44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화합체육대회를 개최하고, 19개 동 2,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과 단결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19개 동 주민 2,500여 명이 참여해 잔디광장을 가득 메우며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대회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체력도 다지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민 축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계주, 훌라후프 돌리기,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승부차기 등 6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며 그동안 갈고닦은 팀워크를 뽐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이번 대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광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