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은 19일 광명시의회 제294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단독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설치 지원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양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성환 의원은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가 현재 공동주택(아파트)에 설치되어 음식물 쓰레기 양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RFID 종량기가 설치되지 않은 빌라 등의 소규모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저감을 위한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시 집행부에 질문했다.

이에 대해 친환경사업본부 박계근 국장은 “광명시는 7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또는 20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에 RFID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효율적인 배출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명시는 RFID 종량기 설치에 따르는 설치부지, 상시 인력 확보 등의 제약이 있어 지원이 어려운 단독 및 다가구주택 가구를 중심으로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입비 지원 사업을 내년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확대할 예정이다“ 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