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체육, 경기도체육대회 2부 6위, ‘위상추락‘

입력 : 25.05.20 13:20|수정 : 25.05.20 13:20|유원배 대표기자|댓글 0


광명시가 지난 17일 막을 내린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포천시, 의왕시, 이천시, 오산시에도 뒤져 2부 6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해 광명시 체육의 위상추락이라는 비판과 함께 직장운동부 창단과 체육 분야 투자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에서 도내 31개 시,군 1만 1,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축구, 유도, 배구 등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1부 종합 1위는 화성특례시, 2위 성남시, 3위 수원특례시가 차지했고, 2부 종합 1위는 포천시, 2위 의왕시, 3위 이천시에 돌아갔다.

경기도체육대회 1부와 2부 구분은 경기도 각 시, 군 인구수에 따라 1위~16위까지를 1부로 17위~31위까지를 2부로 구분해 경합하게 된다.

광명시는 인구수가 2019년 전까지는 경기도 인구수 순위 14, 15위로 1부에 출전하였으나, 재건축, 재개발로 인구가 감소하여 2019년부터는 2부로 출전하고 있고 2019년 4위, 2022년 3위, 2023년 2위, 2024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는 경기도 인구수 순위 18위로 양주시, 군포시 등과 함께 2부로 출전하여 2부에서 포천시, 의왕시, 이천시, 오산시, 양주시에 이어 6위의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종목별 성적은 검도, 배드민턴, 보디빌딩이 우승, 육상, 유도가 준우승, 역도, 바둑에서 3위를 차지했다. 

광명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거둔 성적 중 검도, 배드민턴, 보디빌딩은 광명시와 광명시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있어 우승이 가능했다.

1부 수원시는 14개의 직장운동경기부가 있고, 이번에 2부에서 우승한 포천시도 5개의 직장운동경기부가 있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광명시체육회는 2009년 체육회 소속 보디빌딩, 골프, 궁도 팀을 창단했고, 2010년 태권도, 유도팀을 창단하였으나, 현재 보디빌딩을 제외한 골프, 궁도, 태권도, 유도팀이 해체되고 이후 새로운 종목 팀을 선정하여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광명시는 올해 광명시 소속팀 1개 광명시체육회 소속팀 1개 등 2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내년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직장운동경기부 창단과 함께 체육에 대한 과감함 투자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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