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정보
광명시 간부 공무원, 후배들에게 결혼 축의금 돌려줘 '화제'
지난 주말에 아들 결혼식을 했던 광명시 간부 공무원이 7급 이하 후배 직원 수십 명에게 결혼식 축의금을 돌려준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감동 사연의 주인공은 광명시 이병해(행정 4급, 사진) 환경수도사업소장이다.이 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된 지난 6일 아들 결혼을 '작은 결혼식'으로 진행했다. 그는 코로나 19의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흔한 문자나 청첩장도 하지 않았다.조용히 양가 가족만 참석하는 작은 결혼식을 준비했으나 소식을 접한 직원들은 축의금 봉투를 전달했고, 결혼식을 마치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소장은 환경수도사업소 직제에 포함된 환경관리과, 기후에너지과, 자원순환과, 수도과, 정수과 등 5개 과는 물론 타 실·국·소 소속 7급 이하 후배 직
광명매일신문2020-09-11
주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광명7동 단체장협의회"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박계근 동장과 11명의 직원은 정책사업의 일환인 주택재개발사업(14, 15, 16구역)이 진행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지역 내 유관단체와 주민들의 참여로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내에는 시와 연계하여 방문간호사,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찾아가고, 방문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후원과 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동 유관단체는 11개 단체로 180여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각 유관단체의 장과 총무는 별도로 사랑나눔봉사회 회원으로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나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유상기 지역복지협의체 회
광명매일신문2019-04-10
탐방>광명의 역사인물을 찾아서④> 행동대장의 비참한 말로 - 동암 이발(東巖 李潑)
광명시는 개청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흥도시이긴 하지만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역사의 흔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뿌리를 내리고 살아왔고, 수많은 이야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지역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우리가 발 딛고 살고 있는 곳의 뿌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을 쌓아가는 일입니다. 지금은 광명하면 아파트촌을 연상시키지만 곳곳에 수많은 자연마을이 있고, 수많은 집성촌이 존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동네에 특정 성씨가 왜 많이 살고 있고, 그들이 언제부터 광명에서 살게 됐는지, 그리고 그들이 광명에 어떤 영향을 미쳐 왔는지, 그리고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묘에는 어떤 사연들이 있는지 격주로 한차례씩 연재를 할 예정이었지만 바쁜 취재 일정 때
광명매일신문2018-05-28
경기옛길과 둘레길 탐방하며 가을 정취도 즐기고...
삼남길 3구간 백운호수, 모락산길에서 진행 경기옛길 민속탐방 신청자 모집 ▲ 경기옛길 탐방코스 경기도가 삼남길 등 경기도 옛길을 기반으로 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8번째 탐방을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삼남길의 오래된 마을 거닐기’를 주제로 한 이번 탐방코스는 삼남길 3구간 모락산길이다. 이곳은 경기 남부 최대의 휴양지로 꼽히는 백운호수에서 시작해 ▲임영대군묘역 ▲모락산 둘레길 ▲오매기 마을 ▲통미 마을을 포함한다. 옛 시골 마을의 정취가 있는 오매기 마을은 하트나무 포토존, 삼남길 주막 쉼터가 있어 도보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통미 마을은 오매기 마을을 지나 수원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맑은 개울물이 흐르는 곳이다. 행사 신청은
광명매일신문2017-09-14
삼성 하우징메카 평창 선그린빌 분양
삼성 하우징메카(대표 주민호)가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서울시 종로구 평창1길)에 프리미엄 빌라 ‘선그린빌’ 3개동 20세대를 분양한다.선그린빌은 모든 세대가 아파트형으로 구조 설계했고, 3bay의 고급마감재를 사용했다. 베란다에 가변벽을 두어 실내 확장이 가능하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분당선 연장선인 세검정초등학교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분양현장에서 1분 이내 초역세권에 자리 잡게 된다. 광화문까지 15분이면 도착하여 도시 진입이 수월하며, 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어 있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서울의 업무중심지로서 임대 수요가 풍부하며, 주변지역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향후 높은 투자수익을 낼 수 있다.선그린빌은 3개동 모두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되며, 북한산의 탁 트인 조망권을 자랑한다.평형은 24평형(60㎡)
광명매일신문2016-10-25
광명동굴 레스토랑은 대한민국의 ‘그로타 팔라체제’가 될 수 있을까?
광명동굴 레스토랑 ‘마루 드 까브’가 9월 6일(화) 드디어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 몇 몇 말하기 좋아하는 호사가들은 동굴에 레스토랑을 만든다고 했을 때 못마땅하다는 듯 한마디씩 내던졌다. “동굴에 레스토랑을 만든다는 것이 말이 되냐? 누가 동굴에 와서 비싼 돈을 내고 스테이크를 썰겠는가?” 그러나 동굴 레스토랑은 전혀 뚱딴지같은 생각은 아니다. 국내에서도 문경의 ‘까브’, 곤지암의 ‘라그로타’, 제주도의 ‘다희연’ 등 명소로 소문난 동굴레스토랑들이 성업 중에 있다. 눈을 해외로 돌려 이탈리아의 유명한 동굴 레스토랑 ‘그로타 팔라체제’로 가보자. ‘그로타 팔라체제’는 ‘세상에서 가장 럭셔리한 레스토랑,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레스토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스토랑’으로
광명매일신문2016-09-01
기업탐방> "명품, 1등 헬스보충제 회사"로 도약하는 "엑스에너지"
▷ '엑스에너지' 직원들은 회사명처럼 항상 '화이팅'이 넘친다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거리면 옷차림이 가벼워지기 시작한다. 화사한 봄옷을 입고 거울 속에 비친 샤방한 모습을 기대하지만 옆구리 사이로 삐져나온 살들에 나오는 것은 한숨뿐. 방바닥에 드러누워 한숨만 내쉰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당장 근처 운동장과 헬스클럽으로 달려가야 한다.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멋진 몸매는 운동만 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꾸준하고 적절한 운동뿐 아니라 충분한 영양섭취도 반드시 필요하다.가학동 벌말에 위치한 헬스보충제 전문기업 '엑스에너지'는 멋진 몸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운동에 필요한 영양소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첨가물을 줄인 질 좋은 원료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엑스
광명매일신문2016-03-21
나물 파는 처녀·총각 들어보셨나요?
▷ 나물투데이 멤버 - 왼쪽부터 목광균(고객관리 및 기획), 서재호(대표), 장범수(마케팅), 이희수(디자인) 어린 시절 콩나물을 키웠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는 있을 것이다. 다른 나물에 비해 재배 과정이 쉽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콩나물은 온도에 따라 싹이 불량해지거나 썩어버리기 때문이다. 콩나물을 제대로 재배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콩나물의 재배과정처럼 체계적인 운영으로 창업을 시작한 4명의 청년이 있다. 광명시장 내에서 나물을 판매하고 있는 ‘나물투데이’라는 친구들이다. 이들은 지난해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활발한 사업 활동을 벌인 결과 「농산업분야 창업캠프」에서 ‘농정원장상’도 수상했으며, 지난 19일 네이버에서 개최한 ‘e
광명매일신문2016-02-01
탐방>광명의 역사인물을 찾아서> 금천 강씨의 명맥을 잇다 - 강봉서
▷ 강봉서의 묘, 부인 청해 이씨와의 합장묘이다.광명시는 개청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흥도시이긴 하지만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역사의 흔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뿌리를 내리고 살아왔고, 수많은 이야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지역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우리가 발 딛고 살고 있는 곳의 뿌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을 쌓아가는 일입니다. 지금은 광명하면 아파트촌을 연상시키지만 곳곳에 수많은 자연마을이 있고, 수많은 집성촌이 존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동네에 특정 성씨가 왜 많이 살고 있고, 그들이 언제부터 광명에서 살게 됐는지, 그리고 그들이 광명에 어떤 영향을 미쳐 왔는지 광명매일신문은 격주로 한차례식 연재를 할 예정입니다. 금천 강씨는 고려 태조 때 삼한벽상공
광명매일신문2015-11-11
광명에서 푸드트럭 ‘세라비’로 제 2의 인생 살고 있는 아름다운 가족
▷ 세라비를 운영하고 있는 김진영, 황미녀 부부 10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의 푸드트럭 20대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15세종푸드트럭페스티벌’은 지방자치 20년을 기념해 열리는 박람회의 부대행사다. 이날 ‘주민생활 개선’ 및 ‘특색 있는 지역발전’ 등 지방자치 20년의 총평을 진단하는 시간도 마련돼 서민생계의 자구책중 하나인 ‘푸드트럭’은 전혀 동떨어진 도입도 아니다. 비록 세종푸드트럭페스티벌에는 선발되지 못했지만 3주에 걸쳐 문을 연 서울밤 도깨비 야시장에서 2주 연속 최우수로 선정된 푸드카가 있다. 광명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세라비’다. 서울밤 도깨비 야시장은 ‘서울’하면 떠오르는 대표 야시장을 기획해 전국 26개 선발된 푸드트럭들이 먹거리를 담당했다. 그 중에서도 세
광명매일신문2015-11-05